중기중앙회·인천시, 청년실업 문제 해소 공동 노력

by박철근 기자
2015.07.16 12: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지역 중소기업 활성화와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16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중소기업 중심의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판로·금융·인력지원 △전통시장 육성 지원 △협동조합 육성 지원 △중소기업 물류 공동화단지 조성 △청년 1+ 채용운동 등을 추진키로 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동조합 및 중소·소상공인의 고충 및 경영애로들이 실질적으로 해결돼 인천지역 경제가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나아가고 청년 일자리가 더욱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도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해 인천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박 회장과 유 시장을 비롯해 심승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회장, 김장성 인천서부환경(사) 이사장 등 중소기업단체장 20여명이 함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인천광역시와 16일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지역 중기 지원 강화와 청년 1+ 채용운동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주호 인천시 산업경제국장, 강창규 대신철강 대표(전 인천시의회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회장, 심승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