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사장 "갤럭시S6·엣지, 진정성 있는 혁신 담았다"

by오희나 기자
2015.04.09 10:59:15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이 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 S6 월드투어 서울’ 행사에서 ‘갤럭시 S6’를 소개하고 있다. 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갤럭시S6·갤럭시S6 엣지의 목표는 진정성 있는 혁신이다.”

9일 신종균 삼성전자(005930)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은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S6 월드투어 서울’ 행사에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통해 새로운 성공신화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10일 국내를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글로벌 20개국에서 동시에 판매가 시작된다. 이외 120여개국에서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신 사장은 “스페인 언팩에서 공개된 갤럭시S6와 엣지는 두바이, 중국 등 전세계 월드투어를 거쳐 서울에서 피날레를 장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갤럭시S6와 엣지는 눈으로 볼때보다 체험을 하면 더 감동받을수 있는 제품”이라며 “처음부터 목표는 진정성 있는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매일매일 자주 쓰는 기술을 보다 편리하게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필요한 기술을 만들어 내는 일이 진정한 혁신”이라며 “원점에서부터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와 혁신, 보다 의미있는 혁신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갤S6·엣지는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파워풀한 제품으로 손에 쥐었을때 느낌, 사진이나 동영상을 볼 때 몰입감, 매일 사용하기 부족함 없는 강인함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심플하고 보기 좋은 UX를 통해 사용성을 높였고 커브드 디스플레이, 금속과 유리의 독특한 반전 매력으로 심미성도 가미했다고 덧붙였다.

신 사장은 “삼성전자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와 문화를 소개하고자 했다”며 “선이 필요없는 무선충전 기술은 새로운 문화의 시작이다. 삼성페이 서비스는 모바일 페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