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준 기자
2012.07.27 14:33:57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장조사전문 기관인 ‘JD파워 앤드 어소시에이츠’가 실시한 ‘2012 자동차 품질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브랜드’ 부문 2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자동차의 성능과 완성도, 디자인 및 설계에 대한 자동차 구매자의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올 2월부터 5월사이에 차량을 구매하고 소유한 지 90일 이내인 구매자 7만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규어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인 XJ는 901점을 받으며 대형 프리미엄 세단 부문 2위를 차지했다. 또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BMW X3와 아우디 Q5를 누르고 ‘최고의 엔트리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SUV’로 선정됐다.
한편 재규어는 지난 6월 JD파워가 실시한 ‘2012 미국 신차품질조사(2012 US Initial Quality Study, IQS)’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2012년 영국 차량 오너십 만족도 조사(2012 UK Vehicle Ownership Satisfaction Study, VOSS)’에서 ‘영국 최고의 자동차 회사’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