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현 기자
2012.04.03 16:59:57
영업요원 2500명 확대..올해 총 20만대 판매 목표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생활가전기업 쿠쿠홈시스는 오프라인 조직 확대를 통해 정수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2010년 `내추럴워터 정수기`를 선보이며 처음 정수기 시장에 진출한 쿠쿠홈시스는 `스마트` 등의 모델이 큰 반응을 얻어 출시 1년 만에 10만대를 판매하는 등 정수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011년에는 기존에 주력했던 홈쇼핑과 더불어 오프라인 렌탈 비즈니스 조직의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로의 확대를 통해 15만대를 판매, 누적 25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올해는 신유통, 방문판매전문점, 렌탈전문점 등의 다양한 오프라인 렌탈 조직 확장과 자사 렌탈 조직 확대를 목표로 적극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자사 렌탈 조직의 확대를 위해 현재 1000여명인 렌탈 영업·관리요원 `내추럴매니저`를 1500명 추가 확보해 총 2500여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50개의 전국적인 렌탈 지국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홈쇼핑 판매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홈쇼핑 채널 공략도 계속할 계획으로 올해 총 2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쿠쿠홈시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올해 쿠쿠 `클린비스` 비데 출시로 인해 정수기 이외의 다양한 렌탈 서비스가 가능해진만큼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렌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