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재만 기자
2010.05.07 15:20:53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게임하이(041140)가 7일 장마감을 앞두고 급락 전환했다.
게임하이는 이날 오후 2시50분 동시호가 진입 직전 2170원에 매매됐으나 장마감을 앞두고 매물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결국 전일대비 40원(1.93%) 내린 2030원에 장을 마쳤다.
2시50분경 매수한 투자자의 경우 손실률은 6.45%에 달한다. 이날 고점 2340원과 비교하면 하락률은 13.25% 가량.
게임하이는 넥슨으로의 피인수 절차를 밟고 있다. 게임하이는 이날 조회공시 답변에서 "넥슨과 MOU를 체결하고 실사 중"이라며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