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욱 기자
2008.02.01 16:27:20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하이닉스반도체(000660)는 1일 올해 메모리반도체시장과 관련 "공급증가세 둔화를 통해 수급균형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닉스는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D램업계의 설비투자가 축소되고 있고 8인치 생산라인의 본격적인 페이스아웃(Phase out)이 일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D램의 경우 신흥시장 및 노트북을 중심으로 한 PC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낸드도 고용량 컨텐트 사용을 위한 응용기기의 사용이 증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하반기 회복은 확실하다고 보고 있으며 회복을 대비해 조기확보 수요가 생길 경우 회복은 조금 더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