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 리뉴얼 사업 수주

by김겨레 기자
2022.07.18 10:36:33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플래티어(367000)는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의 온라인 쇼핑몰 리뉴얼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할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기반의 헤드리스 커머스(Headless Commerce) 환경은 PC·모바일·챗봇 등의 다양한 프론트 엔드 개발 시 백오피스 영향을 최소화하고 여러 가지 리스크를 분산해 대응할 수 있어 효과적인 플랫폼 운영이 가능하다는게 플래티어의 설명이다.

롯데하이마트의 온라인몰은 전체 매출의 2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며, 올해 1분기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뿐 아니라 스포츠용품, 육아, 패션·뷰티,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입점 시키는 추세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이사는 “플래티어는 롯데온, 롯데백화점, 롯데홈쇼핑 등 다수의 롯데 계열사의 이커머스 플랫폼을 개발, 운영해 오고 있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이번 롯데 하이마트의 차세대 이커머스 플랫폼 역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