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15.12.14 10:19:21
국내 최초 중동서 풍력발전 판매 계약 체결
2018년부터 20년간 운영..매년 300억원 수익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전력(015760)은 13일(현지시간)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요르단전력공사(NEPCO)와 푸제이즈(Fujeij) 풍력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통한 5억 1000만달러(약 6056억원)의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해외에서 단독 지분 100%로 참여해 수주한 풍력발전 사업이자, 국내 최초로 중동지역에서 풍력발전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한 사업이다. 사업 진행방식은 자금조달부터 발전소의 건설, 운영까지 한전에서 일괄 진행하는 BOO(Build, Own and Operate)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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