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4.06.18 14:04:15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강원 삼척의 한 사찰에서 스님이 아궁이에 불을 지핀 것을 잊은 채 월드컵 태극전사를 응원하다 요사채가 전소했다.
18일 오전 7시 12분께 삼척시 근덕면 인근 한 사찰 암자에 화재가 발생해 16.5㎡규모의 요사채와 창고를 태우고 2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요사채는 사찰 내 승려들이 거처하는 집을 뜻한다.
이 불로 119 소방대원과 삼척시청 산불진화대 등 30여 명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