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07.04.05 15:39:40
엑센트와 리오는 하위등급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2007년형 승용차를 대상으로 실시한 후면 충돌 테스트에서 현대차(005380)의 소나타와 기아차(000270)의 옵티마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IIHS가 2007년에 출시된 승용차 75대에 대해 시속 20마일 속도로 후면 충돌을 테스트한 결과, 22대가 머리 부문 보호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나타와 옵티마 외에 아우디 A4, A6, S4와 머큐리의 몬테고, 닛산의 센트라, 볼보의 S40, S60, S80, 혼다 시빅, 폭스바겐의 뉴비틀 등이 상위에 랭크됐다.
반면 기아차의 리오와 현대차의 엑센트는 하위 등급을 받았다. 이밖에 아큐라의 TSX, BMW 5 시리즈, 뷰익 라크로세, 도요타 코롤라, 혼다 어코드 등도 하위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