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22.04.13 11:27:15
경기도 구성농협 조합원 및 본점 방문 고객에게 화분 나눠줘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NH농협생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화훼농가 지원에 나섰다.
NH농협생명은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구성농협 본점에서 화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실시했다.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 및 모임 등이 취소되며 침체된 화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이번 화분 나눔 행사는 구성농협과 함께 기획했다. 구성농협 조합원과 본점 및 하나로 마트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호접란 △복주머니 △석곡 등으로 구성된 화분 500개를 증정했다. 특히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NH농협생명 자산운용부문 김장섭 부사장,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김길수 본부장 등이 참석해 어려운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일손을 더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김장섭 부사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화훼농가가 다시 번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화분을 받으신 고객님들도 화훼농가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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