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1.4만개 공공주차장 무료개방…"'공유누리'앱에서 확인하세요"

by김경은 기자
2021.09.16 12:00:00

지난 2월 공유누리 모바일 앱 개설
공공개방자원 정보 실시간 제공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 기간(18~22일) 동안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 정보를 오는 17일부터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의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은 총 1만4237개로, 추석 연휴 기간 개방하는 무료주차장 정보는 인터넷 공유누리누리집이나, 모바일 공유누리 앱으로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역 선택 후 희망하는 주차장 정보를 검색하면, 공유지도에서 무료주차장 위치안내는 물론 해당 주차장까지 길 안내 서비스도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안내되는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는 국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파일데이터 형태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올해 2월부터 공유누리 모바일 앱을 개설하고 위치기반 공공개방자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했다.

또 공유누리 서비스를 통해 ‘방역물품 대여 서비스’, ‘선별진료소·예방접종센터 주변 무료주차장 정보 서비스’ 등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전국 560여개 국·공립 캠핑장·휴양림 정보와 7월부터는 전국 4만 2000여개 무더위쉼터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공유누리를 통해 도시공원 정보, 유명산책로 정보 등 국민일상·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