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해결' 전 세계 스타트업 모였다

by김호준 기자
2021.05.31 12:00:00

중기부, P4G 스타트업 챌린지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P4G 12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58개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국내외 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P4G 스타트업 챌린지(P4G Startup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P4G 스타트업 챌린지는 P4G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업들의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

기후위기 해결과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하는 각국 스타트업들이 서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글로벌 투자 상담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이안 드 쿠르즈 P4G 글로벌디렉터 등이 비대면으로 참석해 각국 대표 스타트업과 투자자들과 온라인전시관을 가상 체험하고, 참여한 기업들과 화상으로 그린 스타트업 육성과 세계시장 진출을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전시관은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일반인들에게 6월 말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전시기업 중에 12개 회원국의 대표적인 기업을 선별해 온라인 투자상담회도 개최됐다. 한국은 맥주와 식혜 부산물을 활용해 그라놀라바를 생산하는 리하베스트가 발표했고, 그 외에 미생물을 이용한 폐수관리(물·멕시코), 농촌지역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공급(에너지·인도네시아), 플라스틱 수집 후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재활용(순환경제·네덜란드)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국가 기업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개회식에 앞서 온라인 전시에 참여한 파이퀀트(물), 요크(에너지) 등 한국 스타트업들과 간담회를 통해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스타트업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국제사회의 공동목표인 ‘탄소중립 2050’에 동참하는 스타트업의 활동을 격려했다.

권 장관은 “중기부는 앞으로도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로 기후변화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가, 소셜벤처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