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3일 세종컨벤션센터서 ‘여성 일자리 박람회’

by박진환 기자
2019.06.10 10:51:43

웅진씽크빅·남양유업 등 16개 기관·기업서 96명 선발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세종시는 오는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으로 여성들의 취·창업 의지를 높이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엔케이세종병원과 충청지방통계청 세종사무소,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 웅진씽크빅, ㈜라이프전장, 남양유업㈜ 세종공장 등 16개 기관·기업이 현장 채용면접을 통해 모두 9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취·창업 상담과 컨설팅 △직업 및 창업체험 △취업·직업교육 정보 안내 등 5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또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클리닉, 가상면접 및 취업특강 등 여성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세종시 여성 일자리 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여성일자리 박람회가 지역 내 여성 특화 일자리 정보를 나누는 참여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에게 취업 동기 부여 및 정보제공 등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