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장애인·국가유공자·군인 국내선 최대 40% 할인

by신정은 기자
2017.06.22 09:56:45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진에어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군인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 할인제도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진에어는 현재 3인 이상의 가족과 제주도민, 재외도민, 명예도민 등을 대상으로 할인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번에 그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선 전 노선에서 장애인 및 동반보호자 1명, 국가유공자와 유족, 독립유공자와 동반보호자 1명, 국가유공상이자와 동반보호자 1명,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 등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방부 소속 군장병·공무원·군무원은 10%의 운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국내선 할인제도는 진에어 홈페이지와 고객서비스센터, 공항 등에서 항공권 구매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선 탑승 당일에 증빙 서류(복지카드, 국가보훈처 발행 신분증, 군인신분 증명서 등)를 소지해야 한다.

진에어는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3개 국내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30일 광주-제주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진에어 B777-200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