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메쉬코리아와 배송 대행서비스 계약 체결

by김태현 기자
2016.12.21 10:35:51

(사진=롯데리아 제공)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롯데리아는 IT 물류 스타트업 기업 메쉬코리아가 운영하는 이륜차 물류망 ‘부릉’을 활용한 배송 대행 서비스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전날 용산구 갈월동 본사에서 메쉬코리아와 부릉을 활용한 배송 대행 서비스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노일식 롯데리아 대표이사와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양상 임원과 실무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륜차 물류망 부릉은 일괄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첨단 IT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 수행과 함께 자동주문연동시스템을 통해 주문 과정의 간소화로 배송 시간 단축의 효과가 있는 배달 대행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리아는 부릉을 통해 신속한 배달 서비스 제공 및 배달 서비스 지역 확대 등으로 주문 소비자 대상 배달 서비스 개선하고 배달 전문성 강화와 매장별 배달 직원 채용의 안정화와 함께 가맹점의 이익 증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내년 3월까지 수도권 지역 매장 대상 선 테스트 운영을 실시하며, 향후 롯데리아의 전 브랜드 대상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