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라이프사이클 종신보험 출시

by백종훈 기자
2008.09.23 18:56:19

전환나이 이전엔 사망보험금, 이후엔 질병보험금 강화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생애 주기에 맞춰 보장내용을 설계할 수 있는 `무배당 라이프사이클(Life Cycle) 종신보험`을 2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시 고액의 보험금을 유가족에게 지급해 생활안정에 도움을 준다. 또 은퇴 이후에는 각종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 걱정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건강관련 보장혜택을 강화했다.

이 상품은 또 물가상승으로 인해 화폐가치가 떨어져 충분한 보장을 받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질병관련 특약의 보장금액을 높였다.



예를 들어 30세 남자가 이 상품에 가입해 전환나이를 55세로 선택했을 경우, 사망시 55세 전에는 사망보험금 1억원을 받고 55세 이후에는 5000만원을 받는다.

하지만 건강과 관련된 보장금액의 경우엔 전환 이후가 전환 이전에 비해 2배 높아진다. 즉 55세 이후 특약에서 보장되는 주요 건강 보장내용은 암진단시 6000만원, 성인주요질환 수술시 8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입원과 수술시 10만원(일당), 5종 질병수술의 경우 수술때마다 10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가입가능 나이는 15세~55세이며, 고객이 정하는 은퇴시점인 전환나이는 55세, 60세, 65세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