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EPC, 4명의 골프 유망주에게 월100만원 후원
by김영환 기자
2024.10.01 15:34:38
제8회 덕신EPC배 각 부별 1위 4명에게 월 100만원씩 최대 1200만원 후원
‘덕신EPC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초청해 프로선수와 원포인트 레슨
김명환 회장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투자”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세계 1위 기업 덕신EPC는 골프 꿈나무 4명에게 월 1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 앞줄 세번째 덕신EPC 김명환 회장(사진=덕신EP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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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EPC는 이날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후원 조인식을 갖고 골프 훈련비용을 최대 1년간 월 1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후원 대상은 오는 8월에 개최한 ‘제8회 덕신EPC배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 골프대회 우승자들로 각각 울산의 박찬우(남, 약찬초 6), 부산의 강예서(여, 대청초 6), 제주의 김진호(남, 하귀일초 4), 경주의 김지아(여, 나원초 4) 학생이다.
덕신EPC은 지난 2014년부터 우리나라 골프 꿈나무들의 기량을 펼칠 기회의 장을 마련키 위해 ‘덕신EPC배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덕신EPC가 골프 유망주 발굴과 육성 사업으로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그 동안 ‘장타여왕’ 윤이나, ‘한국 골프계의 샛별’ 김태규 등 수많은 골프 선수들이 주니어 시절 이 대회의 입상과 더불어 후원을 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로 성장했다.
김명환 덕신그룹 회장은 “우리나라가 세계무대에서 국위선양을 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진 종목 바로 골프”라며 “자랑스러운 덕신EPC의 장학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덕신EPC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총 상금 10억의 KLPGA 대회 ‘덕신EPC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기간 중, 공식연습일(23일)에 이들을 초청해 프로선수와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