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중복 앞두고 국내 보양식 대거 선봬

by박철근 기자
2016.07.22 13:49:38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오는 27일 중복을 앞두고 공영홈쇼핑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동안 다양한 보양상품을 편성하는 ‘신토불이 보양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농축수산물 소비 권장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모두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22일에는 ‘가마솥꼬리수육(미트프라자)’ ‘녹차먹은 다향 훈제오리(팜덕)’ ‘기운찬 민물장어(궁중)’ 등을 여름을 이겨낼 보양식으로 추천한다. 꼬리수육은 국내산 사골, 소뼈, 꼬리반골을 사용했다.



23일에는 ‘목우촌 삼계탕(농협 목우촌)’과 ‘고기명가 양념 모듬구이(미트프라자)’를, 24일에는 ‘국내산 영양삼계탕(씨티푸드)’과 ‘송도순 훈제오리(다영푸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민물장어는 국내산 활장어에 고창 복분자 양념을 사용했다. 양념 모듬구이는 등심·부채살·보섭살(엉덩이 윗부분)·차돌박이 등으로 구성된다.

고영홈쇼핑은 이달 중순 초복(17일)을 앞두고 추어탕, 삼계탕, 장어 등 5종 보양식품을 판매해 5억1000만원 어치를 판매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초복 기획 상품 판매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며 “이번 중복에도 우리 기업의 땀과 열정이 담긴 우수 보양 상품을 대거 편성해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