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TV로 보는 '대한민국 문화유산 전시회' 연다

by김자영 기자
2015.08.12 11:00:00

경복궁에서 12일부터 28일까지 18개 작품 전시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LG전자(066570)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촬영한 사진을 올레드 TV로 전시하는 ‘대한민국 문화유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와 문화재청, 캐논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응모작들 가운데 18개 작품을 선정해 12일부터 28일까지 경복궁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은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이 총 3000여 점의 작품을 응모했다. 작품 심사는 LG전자와 캐논의 내부 심사위원단 평가, 전문 사진작가 평가, 캐논 홈페이지 설문 등을 통해 이뤄졌다. 민족의 얼을 가장 생동감 있게 담아낸 작품을 선정한 결과 경북 영주의 신라시대 사찰 ‘부석사’가 1위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 현존하는 TV 중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허재철 LG전자 국내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담당 상무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의 감동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