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인터넷뉴스팀 기자
2012.01.26 16:06:53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초콜릿이 대장암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식품영양과학기술 연구소의 마이라 아리바스 박사 연구팀은 최근 생쥐에게 코코아를 먹인 뒤 발암물질에 노출시키는 실험을 한 결과 `코코아가 악성 세포의 증식과 이로 인한 종양 형성을 막아준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아리바스 박사팀은 이 연구를 위해 생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한 그룹에는 12%의 코코아가 포함된 사료를, 다른 그룹에는 일반 사료를 각각 8주간 먹이고 두 그룹 모두에게 대장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을 주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