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CT&T 43% 폭등 `금감원 합병승인`

by증권부 기자
2010.06.23 16:10:15

KT계열주 일제 상승
IPO종목 크루셜텍, 하이텍팜도 강세

[이데일리 증권부] 23일 코스피지수는 뉴욕발 악재로 인해 전일보다 5.66포인트 내린 1725.82pt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외 주요 종목들은 관망세가 우세했다. 미래에셋생명과 KDB생명은 각각 1만575원, 2500원으로 생보사주들은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IT계열주에서는 삼성SDS가 홀로 0.28% 상승하며 9만500원을 기록했다. 서울통신기술(4만4250원)과 엘지씨엔에스(2만3500원)은 쉬어가는 모습이다.

코스닥기업인 CMS와 결의뒤 3개월여만에 합병절차를 진행하는 씨티앤티는 이날 42.55% 급등하며 6만7000원을 기록했다.

씨티앤티는 이달 30일 합병 주주총회를 거친후 8월 3일 합병한다. 위성방송 사업자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전일보다 150원 떨어진 2만1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케이티스(+4.60%)와 케이티씨에스(+2.08%), KT파워텔(+2.38%)은 각각 4550원, 3675원, 1만750원으로 KT계열주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현대로지엠(6800원)과 현대삼호중공업(5만8000원), 현대아산(1만500원), 현대위아(4만9250원), 현대카드(1만6000원), 현대캐피탈(3만7500원)은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이밖에 두산엔진(+1.57%)과 시큐아이닷컴(+3.70%), 우리캐피탈(+0.85%), 팍스넷(+1.45%), 하이투자증권(+0.92%)등 장외 종목들은 상승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공모일정을 발표한 크루셜텍(2만4250원)과 하이텍팜(9500원)은 각각 9.48%, 2.70% 상승했다.

공모청약 최종경쟁율 162.69대1을 기록한 웅진에너지는 전일보다 1.40% 하락한 1만550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