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10.01.25 16:18:34
[이데일리 증권부] 25일 장내지수가 1670까지 밀린가운데, 장외시장도 상승 종목수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주가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미래에셋생명은 금일 상장심사청구가 5월경으로 연기된다는 소식과 함께 0.33% 추가 하락했다.
반면 3일간 조정을 보였던 삼성생명(139만원)은 1.83% 반등에 성공했고, 금호생명은 6일 연속 상승하며 8000원대를 회복했다.
초강세를 보였던 케이티씨에스는 가격변동이 없었으나, 케이티스는 2.84% 추가상승하며 무려 11일째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T파워텔(8000원,-1.23%)은 2일 연속 조정세를 보인 반면,한국디지탈위성방송(1만6700원,+3.41%)은 2일 연속 상승했다.
삼성SDS(8만1650원,+0.18%), 서울통신기술(4만7000원,+3.30%), 엘지씨엔에스(2만7000원,+1.89%)등 IT종목의 흐름은 긍정적 이었다.
특히, 서울통신기술은 3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위아(3만4400원,-1.01%), 현대카드(1만7250원,-1.43%),현대캐피탈(4만500원,-1.22%), 현대택배(6550원,-0.76%)등 범현대계열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장외건설주인 LIG건설(1만750원,+13.16%), SK건설(4만5500원,+5.20%)이 이날도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IPO(기업공개)관련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공모주청약에 2조4880억원의 증거금이 몰린 한국지역난방공사(6만1250원,-7.55%)는 비교적 낙폭이 컸다.
공모완료 후 상장예정 종목인 아세아텍(4200원,-2.33), 에이치디시에스(1만8900원,-1.56%), 우리넷(8200원,-1.20%)은 동반 하락했다.
반면, 공모예정 종목인 인포바인은 3일째 강세를 보인 3만6000원(+4.35%)을 기록했다.
한편, PSTOCK 3~ 4부 종목들을 살펴보면, 엘피온(2090원,+4.50%), 덕신하우징(3650원,-1.35%), 빛샘전자(3650원,-3.95%), 시그넷시스템(2850원,+3.64%), 케이맥(3200원,+4.92%)이 각각 등락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