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in]호텔 마리나베이서울, 드넓은 아라뱃길 위로... 사계의 운치를 만끽하다 外
by정선화 기자
2018.11.16 10:26:24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늦가을, 여행 준비를 하고 있다면 경인아라뱃길과 남산 등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분위기 좋은 공간에서 낭만 가득한 풍경을 바라보며 수영하거나 식사 또는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전망 좋은 호텔들을 눈여겨 보자.
도심 속에서 드넓은 뱃길의 전망과 석양을 즐기고 싶다면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에 가볼 것을 추천한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한강과 서해 바다를 잇는 경인아라뱃길에 위치하여 전 객실이 강변뷰를 갖춰 기존 도심 호텔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가장 고층인 16층에 마련된 호텔 마리나베이서울만의 특화 객실인 ‘MARINA16’에서는 대형 유리창을 통해 드넓은 경인아라뱃길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욕실에서도 창 밖 넘어 경인아라뱃길의 전망을 바라보며 스파나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
전망이 가장 특화된 공간은 호텔 3층에 마련된 실내 수영장이다. 실내 수영장은 전면이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풀장이 경인아라뱃길과 이어진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해질 무렵에는 노을지는 아라뱃길의 석양과 야경을 만날 수 있어 늦은 오후부터 저녁 시간 타임에 수영장을 이용하려는 고객들로 북적인다.
전망은 물론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아 풀장도 마련되어 자녀 동반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수영장은 클럽 객실 투숙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에서는 경인아라뱃길의 자연경관을 직접 눈 앞에서 즐길 수 있도록 ‘요트 패키지’를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요트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요트 2인 탑승권 20분 △피트니스센터 및 비즈니스센터 무료 이용 △와이파이 무료 제공으로 구성된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관계자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전망이 특화된 호텔로 호평을 받으며 오픈 2달여 만에 입소문이 나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추운 날씨로 인해 호텔에서 힐링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 수요로 전망뷰를 갖춘 객실 예약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켄싱턴 스타호텔에서는 가을의 단풍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로맨틱 스테이 패키지’를 오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설악의 단풍을 감상하며 가을과 잘 어울리는 와인과 레터 서비스까지 즐길 수 있다.
로맨틱 스테이 패키지는 △크라운 패밀리 또는 스위트 객실 1박 △레스토랑 ‘더 퀸’ 뷔페식 조식 2인 △와인 1병과 4종 치즈 플래터 4종으로 구성됐다. 레스토랑 더 퀸은 50여 가지의 한식과 양식 메뉴를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통유리 너머로 펼쳐진 설악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
와인은 스페인산 하우스 레드와인으로 제공되며 치즈 플래터는 체다치즈, 에멘탈치즈, 과일치즈, 스모크치즈로 구성됐다. 와인과 치즈 플래터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룸서비스로 제공된다. 또한 패키지 상품 예약 시 레터 서비스를 신청하면 객실 내 무료로 제공해 준다. 케익 또는 꽃 유료 서비스도 신청 가능하다.
남산의 전망을 바라보며 스타일리시한 칵테일을 즐기고 싶다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1+1 스페셜 칵테일 프로모션’이 제격이다. 이 프로모션은 남산 전경과 서울 야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호텔동 20~21층 ‘문 바’에서 칵테일을 제공한다.
문 바에서는 주류와 함께 타파스, 다채로운 안주 플래터를 즐길 수 있다. 20층은 와인과 샴페인,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공간이며 좀 더 프라이빗하게 마시고 싶다면 21층에 마련된 싱글 몰트 위스키 바를 추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BC카드와 함께하는 행사로 ‘BC 영 플랫폼 이벤트’에 해당하는 개인카드 소지자(서비스 이용 시점 기준 만 20~40세 본인)가 문 바에서 음료 또는 주류 메뉴 1잔 구매 시 ‘문 바 시그니처 칵테일’ 또는 ‘비씨카드 스페셜 칵테일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강의 야경이 돋보이는 바에서 이색적인 칵테일을 맛보고 싶다면 서울드래곤시티의 ‘킹스 베케이션’을 추천한다. 킹스 베케이션은 한강과 남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전망을 갖춘 라운지 바&펍으로 서울드래곤시티의 스카이킹덤 31층에 마련됐다.
킹스 베케이션에서는 시그니처 칵테일 2종을 연중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칵테일은 영국이 올해 처음 제정한 ‘국가 앨범의 날’을 기념해 영국과 브릿팝이 가진 이미지를 맛과 향, 색으로 표현한 칵테일이다.
영국의 체이스 보드카를 베이스로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티, 사과 주스, 유자청 등을 인퓨징한 ‘폴 인 레코드’는 은은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을을 연상시키는 황금빛 색상의 ‘골든 메이플’은 잭다니엘과 스파클링 와인을 섞은 리큐르에 사과 주스, 레몬 주스, 시나몬 스틱, 메이플 시럽 등을 가미했다. 잭다니엘의 짙은 맛과 스파클링 와인의 톡 쏘는 맛, 시나몬 스틱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