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수지·정일우와 어린이 병원서 피자 파티

by정재웅 기자
2013.01.29 14:45:10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도미노피자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환아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기금’ 1억 원을 전달하고, 도미노피자 CF 모델 수지, 정일우와 함께 ‘희망나눔 피자파티’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희망나눔기금’은 도미노피자의 전국 370여 개 매장에서 세트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후원기금이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006년부터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희망나눔세트’ 적립금 기부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날 도미노피자는 오광현 한국도미노피자 회장, 정희원 서울대학교 병원장, 노정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장, 도미노피자 CF 모델 수지, 정일우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기금’ 전달식을 갖고, 어린이병원 환아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피자를 선물하는 ‘희망나눔 피자파티’ 행사를 펼쳤다.



차현주 도미노피자 홍보실장은 “소아 환자 후원으로 지난 8년간 인연을 이어온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다시금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미노피자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며 건강하게 뛰놀 수 있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 도미노피자 CF 모델 수지와 정일우는 오광현 회장과 함께 거동이 어려운 소아과 병실을 찾아 환아들에게 피자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어린이병원 1층 아뜨리움에서 입원 및 방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현장에서 구운 피자를 나눠주는 ‘희망나눔 피자파티’ 행사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9일 오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가운데)이 도미노피자 CF 모델 수지(왼쪽에서 두 번째), 정일우(맨 오른쪽)와 함께 거동이 어려운 소아환자 병실을 방문, 입원 환아에게 피자와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