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10.01.22 16:14:12
[이데일리 증권부] 22일 장외시장 대형주들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다만 IPO진행단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시장의 주도주는 단연 KT계열주로서 신고가 행진이 수일째 이어지고 있다.
케이티스(3만5250원,+11.90%), 케이티씨에스(2만6500원,+7.07%)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들 종목은 상반기 상장기대감과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
한국디지탈위성방송도 3.86% 오르며 1만6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어제(21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삼성생명은 가격변동없이 136만5000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1만5350원)도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금호생명은 5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7900원(+3.27)을 기록했다.
서울통신기술(4만5500원,+3.41%) 2일 연속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SDS(8만1500원,+0.18%), 엘지씨엔에스(2만6500원,-0.93%)으로 대형SI업체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급등 후, 3일간 조정세를 보였던 한국증권금융은 5.26%반등한 1만7000원을 기록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3만9500원), 현대아산(1만4250원)이 보합을 보인가운데, 현대위아(3만4750원,+2.21%), 현대캐피탈(4만1000원,+1.23%)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건설(4만3250원,+4.85%), LIG건설(9500원,+5.56%)도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까지 일반공모를 진행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71%내린 6만6250원에 마감됐다(공모가 4만5000원) 반면, 에이치디시에스(1만9200원,+3.78%)는 상승 마감했다(공모가 1만5000원)
25일(월) 상장예정인 영흥철강은 1.91%내린 1만2850원의 마지막 장외거래가를 기록했다.
한편 PSTOCK 3~4부 종목에서는 씨티앤티(4만4500원,+20.07%), 엘피온(2000원,+8.11%), 덕신하우징(3700원,-8.64%), 시그넷시스템(2750원,-6.78%)이 각각 등락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