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일곤 기자
2009.12.01 14:36:36
문화부 주최, 2일 코엑스 6시 개최
99개 후보작 중 16개 최종선정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올 한해 최고의 손수제작물(UCC) 동영상을 뽑는 `대한민국 UCC동영상 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오는 2일 오후 6시부터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창의적인 손수제작물(UCC) 콘텐트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문화콘텐트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참여 회원사로부터 추천 받은 우수작품 총 99편에서 최종 1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독창성, 주제전달, 예술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구환영 서울예술대학 교수 심사를 거쳤다.
선정된 작품 중 김선미의 `연아 세헤라자데 애니` 등 5개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이진호의 `슈퍼스타 K 패러디-슈퍼백수 K` 등 5개 작품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을 받았다.
또한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상은 국가대표 UCC의 `엉뚱 발랄 여대생의 자취 방랑기` 등 2개,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사장상은 김용웅의 `캐간 지나는 예비군들` 등 2개 ,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상은 오세진의 `부가킹즈 남과 여 립싱크` 등 2개 작품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