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종 KEIT 원장, MZ세대 직원과 만두 빚으며 '청렴 소통'

by김형욱 기자
2024.09.10 09:52:02

"적극적 소통으로 청렴 가치 실천 조직문화 강화"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가 지난 9일 청렴을 주제로 사내 소통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앞줄 왼쪽 5번째)과 이곳 MZ세대 직원으로 이뤄진 ‘청렴 루키’가 9일 대구 KEIT 본원에서 만두를 빚으며 청렴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KEIT)
전윤종 KEIT 원장은 이날 대구 본원에서 MZ세대 직원으로 이뤄진 ‘청렴 루키’와 함께 만두를 빚고 이를 나눠 먹으며 청렴문화와 실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KEIT의 윤리경영 캐릭터 ‘율리’가 만두를 닮았다는 데 착안, 자연스러운 소통 시간을 갖자는 취지다.



KEIT는 정부의 산업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매년 3조원 가량의 정부 예산사업을 기획하고 운영, 관리하는 만큼 기획·운용능력 만큼 400여 임직원의 높은 청렴도도 필요하다.

KEIT는 임직원이 청렴·윤리경영의 가치를 더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소통과 참여의 장을 계속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 원장은 “청렴은 투명한 윤리경영의 기초”라며 “앞으로도 MZ세대 직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