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광 위원장, 안산상록갑 출마 “복지 안산 만들 것”

by이종일 기자
2024.01.23 11:51:03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복지정책위원장
"태아에서 무덤까지 복지 근간 확대"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박천광(39)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복지정책위원장은 23일 “복지 대한민국, 복지 안산을 만들겠다”며 4·10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천광 예비후보.
박 위원장은 최근 안산상록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신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위기로 국가 소멸까지 언급되는 상황이다”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태아에서 무덤까지 복지의 근간을 확대해 임신 단계부터 국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건소 기능을 확대해 소아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을 운영하게 하겠다”며 “국가가 전 국민의 기본 장례비를 부담하도록 해 태아에서 무덤까지의 복지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천광 예비후보는 “청년의 미래가 국가의 미래이고 안산의 미래이다”며 “안산청년인 내가 안산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여러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표명했다.

안산 출생인 박 예비후보는 안산 경일관광경영고, 선문대를 졸업했고 한양대 융합산업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안산 제일장례식장 대표이사, 경기도교육청 교육기부자문위원, 안산시체육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