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공원 품은 친환경 아파트 ‘e편한세상 선부’ 6월 중 분양

by정다슬 기자
2016.06.10 13:08:22

△e편한세상 선부 석경투시도 ⓒ대림산업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 6만여㎡ 규모의 대형 공원을 품은 아파트가 경기도 안산에서 분양된다.

10일 고려개발은 대림산업과 함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60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선부’를 이달 중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군자주공 8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1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130가구 △59B㎡ 101가구 △84㎡ 183가구이며 이중 △59B㎡ 2가구와 △84㎡ 140가구가 각각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선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약 6만여㎡ 규모의 선부 제1공원이 단지 바로 옆에 인접해 있으며 오토캠핑장, 경기도미술관, 산책로 등이 마련된 화랑유원지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 교통망도 풍부하다. 지하철 4호선 초지역과 안산역이 단지에서 반경 2~3km 거리에 있고 2018년에는 도보로 10분대 거리에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선부역이 생긴다. 전철을 통해 부천 소사에서 안산 원시까지 약 24분, 안산과 시흥에서 여의도까지 약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안산을 경유해 인천과 수원을 연결하는 수인선도 내년 전 구간 개통된다.



재건축 아파트인 만큼 생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맞은편에는 관산초등학교와 관산초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원곡·관산중학교, 원곡고등학교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가까운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안산선부점), 농협하나로마트(군자본점), 중앙안산병원 등이 있다.

경기도 안산시는 입주한 지 7년 이상 된 아파트 비율이 90% 이상이라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 작년과 올해 분양한 6개 단지가 모두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으며, 지난해 분양한 안산 주공2단지, 군자주공5단지 재건축 아파트는 단기간에 계약까지 100% 완료하며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e편한세상 선부가 위치한 안산시 선부동은 입주한지 10년 이상 된 아파트 비율이 95%에 달한다.

특히 이 아파트는 공간 활용도와 주거 선호도가 높은 4베이(Bay) 판상형 설계(59B㎡ 제외)를 제공하고 59A㎡에는 펜트리, 84㎡에는 펜트리와 알파룸 등의 특화 공간을 선보여 새 아파트 수요를 한껏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주민운동시설(배드민턴장, 체력단련시설), 보육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선부’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66번지(안산 단원구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