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15.08.05 11:26:3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모든 종목 액면가가 5000원으로 같다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비싼 종목은 제일모직(028260)으로 나타났다. 쿠쿠전자(192400)와 삼성SDS(018260)는 주가 상승에 힘입어 환산주가 순위가 뛰어올랐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액면가를 5000원으로 환산했을 때 제일모직 주가는 837만5000원으로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높았다. 제일모직은 전월 대비 주가가 5.6% 떨어졌지만 6개월 연속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는 SK C&C(034730)로 환산주가가 전월 대비 10.7% 오른 765만원으로 1위 제일모직 뒤를 바짝 쫓았다.
쿠쿠전자(192400)와 삼성SDS(018260)는 환산주가 순위가 각각 7위에서 5위로, 9위에서 7위로 상향됐다. 이들 주가는 전월보다 각각 6.8%, 12.9%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