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탈모·비뇨기질환 보험 출시
by김보경 기자
2010.05.25 15:03:54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한화손해보험(000370)은 26일부터 30~50대 중년남성을 겨냥해 비뇨기계 질환, 탈모, 성인병 등을 보장하는 '헤라클레스 남성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중년 남성의 비뇨기계 질환 입원·수술비 특약을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35세 남자가 월납보험료 10만원(20년납)으로 가입할 경우 비뇨기계 질환으로 입원하면 일당 3만원, 수술하면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탈모방지특약은 보험 가입후 3년마다 30만원, 5년마다 50만원 중 선택해서 남성 미용비용으로 받을 수 있다.
가장이 상해·질병으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시 지급되는 사망보험금을 주택자금 상환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입금액을 매년 연금식으로 지급하는 특약도 있다.
이밖에 상해, 질병, 운전자, 골프 등 다양한 특약을 선택할 수 있고, 상해 및 질병으로 80%이상 후유장해가 생기거나 암(기타피부암 및 갑상샘암 제외)에 걸려 고객에게 납입면제 사유가 발생하면 차후 보장보험료를 부과하지 않고, 남은 보험기간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