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09.03.13 17:05:25
[이데일리 증권부] 13일 코스피지수는 미증시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2.36pt하락한 1,126에 마감됐다. 장외시장도 2일 연속의 강보합을 마치고 약보합으로 전환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생명보험주의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삼성생명(+2.26%)이 3일 연속상승하며 마침내 45만원선을 탈환했다. 미래에셋생명도 주중반 이후 강세를 보이며 1만1650원 기준가를 기록했다. 금호생명은 5950원(-3.25%)으로 4일만에 다시 6000원대를 하향이탈 했다. 동양생명(-1.71%)도 1만1000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KT계열 한국인포데이타는 주중 강보합을 보이며 4950원에 마감됐으나, 한국인포서비스는 3.23% 내리며 마감됐다. 삼성SDS는 오후장에 소폭 올라 4만7500원을 기록했다. 삼성네트웍스(5500원), 삼성광주전자(4650원), 서울통신기술(2만6750원)등 삼성관련주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현대아산(1만1500원), 현대택배(5850원) 등이 거래부진 속에 마감된 가운데, 현대삼호중공업은 소폭 상승한 3만8500원(+0.65%)을 기록했다. 포스코계열 포스콘(-0.89%)은 소폭하락했으며, 휠라코리아는 매수세가 약해지며 3.11%내린 1만4000원을 기록했다.
메디슨 1525원(+1.67%) 스포츠토토 1만1025원(+0.92%), 티맥스소프트 9400원(+0.53%), 시큐아이닷컴 7300원(+4.29%)으로 각각 상승했다. 특히, 시큐아이닷컴은 5일간 약 20%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인터파크지마켓 1만8500원(-2.63%), 하이투자증권 1740원(-1.97%), KT파워텔 3750원(-2.60%) SK텔링크 12만원(-4.38%)으로 각각 하락했다.
서암기계공업 4500원(-5.26%), 흥국 7500원(-3.23%)으로 공모철회 기업의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한편, 네오피델리티 5000원(+1.01%), 뷰웍스 7350원(+1.38%), 코오롱생명과학 2만5500원(+2.0%)으로 공모예정들 대부분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