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옵티코어, 정부 '28Ghz' 신규사업자 진입 지원...광트랜시버 수요 증가 '강세&a...

by이지은 기자
2023.01.06 14:26:28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옵티코어(380540)의 주가가 오름세다. 정부가 5G(5세대 이동통신) 28㎓ 주파수 대역에 대해 신규사업자 진입을 허용키로 했다는 보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옵티코어는 5G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통신용 광트랜시버와 광다중화장치를 공급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6일 오후 2시 24분 옵티코어는 전일 대비 3.83% 오른 2980원에 거래 중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8㎓ 신규사업자 지원 TF’는 28㎓ 주파수 대역 신규사업자 진입을 유인하기 위한 지원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앵커주파수(신호제어용 주파수)를 시장 선호도가 높은 대역으로 공급하고 이용 단위(전국·지역 등)를 사업자가 선택할 수도 있는 새로운 할당 방식 등도 검토한다. 이와 함께 기간통신사업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상호접속, 설비제공 등에 대한 지원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광트랜시버 제조기업으로 이날 케이비제20호스팩과 합병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옵티코어는 광통신 레이저 기술로 통신망 구축에 필수인 광트랜시버와 광다중화장치를 개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5G 인프라가 늘어날수록 광트랜시버 수요가 증가한다는 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