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19.06.14 11:08:35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강동경희대병원이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병원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다학제 뇌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신경센터에서는 ‘뇌질환’을 주제로 △치매(신경과 이학영 교수), △인지장애 한방으로 예방하자!(한방내과 박정미 교수), △뇌졸중의 주범, 경동맥 협착증(신경외과 신희섭 교수), △백 세 건강을 위한 운동(재활의학과 이승아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유승돈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장은 “2016년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은 0.3년 늘어난 82.4살이지만 병을 앓는 기간도 늘어나 건강수명은 64.9살로 짧아지고 있다. 따라서 치매, 인지장애와 같은 노인성 뇌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백세시대에 장수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치매의 조기 진단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학제 접근 건강법을 배워 뇌 건강을 지키며 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강좌는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강연 후에는 뇌질환 관련 무료 건강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