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대전 '신호탄'.. 4월 넷째주 알짜단지 모델하우스 잇단 개관

by정병묵 기자
2018.04.22 17:06:4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4월 넷째주 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이 봇물을 이루며 5월 분양대전의 신호탄을 올릴 예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넷째주 서울에선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파크자이’, 문래동 ‘e편한세상문래’ 등이 모델하우스를 연다. 이밖에 경기 하남시 감이동 ‘하남포웰시티’,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센트럴푸르지오’, 대구 북구 연경동 ‘대구연경금성백조예미지’ 등 전국에서 총 16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8구역을 재개발해 ‘신길파크자이’를 선보인다. 총 641가구(전용 39~111㎡)로 이 중 25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여의대로 진입이 편리하다. 대영초, 우신초, 대영중, 대영고 등이 가깝다.



삼호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6가에서 ‘e편한세상문래’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263가구(전용 59~84㎡)로 이 중 일반분양분은 229가구다.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영문초, 문래중, 관악고 등이 가깝다. 주변에는 코스트코(양평점), 홈플러스(영등포점) 등이 있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B6, C2, C3블록에 ‘하남포웰시티’를 분양한다. 총 2603가구(전용 73~152㎡) 규모다. 서울 강남권과 인접해 있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 접근이 용이하다.

대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스펀지주상복합을 재건축해 ‘해운대센트럴푸르지오’(전용 84㎡ 548가구)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과 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앞에 들어선다. 해운대해수욕장, 동백공원, 해운대거리 등 해운대구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해운대점)와 로데오아울렛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