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민주 기자
2016.11.06 15:58:18
[이데일리 이민주 기자]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이란 별칭을 가졌던 호세 무히카(왼쪽) 전 우르과이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바티칸에서 열린 민중운동세계대회(WMPM)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조우하고 있다. 무장 게릴라 활동을 했던 무히카 전 대통령은 2010~2015년 재임 당시 공식적인 전 재산으로 비틀 자동차 한 대를 신고했고 지금도 농사를 지으며 무소유를 실천하고 있다. 2~5일 4일간 진행된 이 행사에서 65개국에서 92개 시민 단체와 민중 운동 단체 지도자 200여명이 모여 차별없는 세상을 주제로 논의했다.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