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3.02.12 14:20:19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북한 핵실험이 예견됐다는 점에서 변동성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애너리스트는 12일 “과거 북한 리스크는 일회성 요인이었다”며 “예견된 핵실험이었다는 측면에서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국, 러시아 등이 북한 핵실험에 반대 의사를 보인 만큼 주변국들의 반응이나 UN 안보리의 경제제재 등에 대한 검증을 지켜봐야 한다”며 “신용평가사의 반응도 검증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여전히 대내 불안정성 보다는 대외 불확실성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시기”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