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13.01.08 15:13:17
전력그룹사, 올해 첫 사장단회의..전력수급 안정방안 논의
조환익 "전력그룹사간 공조체제 강화..위기상황 돌파하자"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전력(015760)공사(KEPCO)는 8일 동서발전 대회의실에서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동계전력수급 안정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력수요 관리와 발전소 고장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회의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해 6개 발전회사, 한전KPS 등 10명의 자회사 사장과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한전은 동계 전력수급 전망과 함께 수요관리 시행방안,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 수요관리 분야의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한전 측은 “동계 전력수급이 예년보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수급불안이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1월 셋째 주와 넷째 주의 경우 예비전력이 127만kW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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