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설 특수를 노려라’

by성은경 기자
2010.01.25 16:14:19

[이데일리 EFN 성은경 기자]편의점 업계는 설 특수를 겨냥해 할인 혜택과 무료배송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훼미리마트는 오는 31일까지 51품목에 10%를 할인해 주고, SKT멤버십 회원에 대해선 추가로 15% 할인 혜택을 준다. 외환카드 등 제휴카드를 사용하면 20% 중복 할인이 가능해 최대 38.8% 싸게 구입할 수 있다.
 


2월8일까지는 전체 318개 품목 중 206개 품목을 무료 배송해 준다.
 
무료배송 상품 고객 전원과 예약주문 후 영수증번호를 홈페이지에 응모한 고객을 추첨해 총 3300명에게 영화 ‘의형제’ 예매권을 2장씩 제공한다.

바이더웨이는 지난해 보다 15% 구색을 늘린 총 215종의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실속파 소비층을 겨냥해 ‘엘지 마음1호’, ‘스페인 그란띠와인세트’ 등의 3만원 이하 상품을 지난해 보다 25% 늘려 총 70종 준비했다.

냉장고, 벽걸이TV, 드럼세탁기 등의 대형가전도 구비했다. SHOW 카드를 이용하면 15% 할인받을 수 있고, BC탑포인트를 사용하면 20% 할인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월15일까지 구정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1만원대의 부담 없는 실속형 생활용품세트부터 30만원대의 한우 명품갈비세트, 5만원대의 홍삼진액 등 인기 중저가 웰빙 식품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9%까지 할인되며, BC탑포인트 차감 결제 시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한국미니스톱은 15일부터 전국 1220여 점포에 카달로그를 비치하고 1월28일까지 총 200여종의 설 선물세트를 최대 2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미니스톱은 예담 차례주를 비롯한 차례 막걸리, 자연가득국산 콩간장, 해표카놀라유, 엘지마음1호 세면세트, 아모레다솜 1호 세면세트 등 1만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의 선물세트는 판매한다.

선물세트는 품목에 따라 3+1, 5+1, 10+1 등 세트 추가 증정 및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