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용무 기자
2009.07.29 15:08:09
매출·취급고 늘고 영업익 줄어
`GS 외형-CJ 수익`서 우위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홈쇼핑 맞수` GS홈쇼핑과 CJ오쇼핑이 지난 2분기 닮은꼴 영업실적을 내놔 눈길을 끈다.
나란히 외형은 늘어난 반면, 수익은 줄어드는 성적표를 내놓은 것.
29일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해 소폭 감소했다. GS홈쇼핑(028150)은 전년동기 대비 14.9%, CJ오쇼핑은 6.3% 줄었다.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 판촉 마케팅을 전개한 데 따른 댓가를 톡톡히 치른 것. 특히, CJ오쇼핑(035760)의 경우 사명 변경에 따른 광고비 증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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