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씨티앤티, CMS 상폐 모면..12.22%↑

by증권부 기자
2010.06.14 15:58:13

페루 발전소 수주 호재 포스코건설 상승
유비벨록스, 처음앤씨 각각 2.39%, 7.59%↓

[이데일리 증권부] 14일 코스피지수는 미국발 훈풍에 전거래일보다 15.26포인트 오른 1690.60pt에 거래를 마쳤다.

장외 주요 종목들은 하락세와 관망세가 우세했다.

IT계열주에서는 삼성SDS가 홀로 0.11% 하락하며 9만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서울통신기술과 엘지씨엔에스는 각각 4만4500원, 2만3500원으로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감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이 1.68% 상승하며 6만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반면, 현대위아는 전거래일보다 1500원 떨어지며 5만2000원을 기록했다.

현대로지엠(6850원)과 현대아산(1만250원), 현대카드(1만5600원), 현대캐피탈(3만7500원)은 쉬어가는 모습이다.

금융주에서는 KDB생명이 2425원으로 전거래일보다 2.02% 하락했고, 미래에셋생명은 1만525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페루에서 복합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한 소식이 들리면서 포스코건설(8만5500원)은 0.88% 상승마감했다.

KT계열주에서는 청구종목인 케이티씨에스와 KT파워텔은 각각 3875원, 1만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케이티스는 4775원으로 홀로 2.05% 하락마감했다.

CMS가 상장폐지 위기를 벗어나면서 CMS와 우회상장을 추진중인 씨티앤티가 12.22% 상승하며 5만600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두산엔진(+0.53%)과 삼성전자서비스(+0.56%), 현대엔지니어링(+0.35%), LS전선(+0.89%), 빛샘전자(+0.59%), 세크론(+0.60%)등 장외종목들은 상승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승인주인 이글루시큐리티가 홀로 0.77% 상승마감했다.

오는 18일(금) 상장예정인 유비벨록스(1만6350원)와 처음앤씨(1만8250원)는 각각 2.39%, 7.59% 나란히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