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현대아산 이틀 연속 하락세

by증권부 기자
2010.04.13 16:09:23

[이데일리 증권부] 13일 장외시장에서는 삼성생명(11만4250원)이 홀로 750원 올라 11만4000원대 재진입에 성공했다.

반면, 금호생명(-1.89%)와 미래에셋생명(-1.30%)는 각각 5200원, 1만1400원으로 하락마감했다.

범현대계열주들은 관망세가 우세했다.

현대위아는 오는 2012년 공작기계 매출 1조원 달성이란 비전발표에도 불구하고 3만60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현대카드(1만5750원)와 현대캐피탈(4만2000원), 현대로지엠(7400원), 현대홈쇼핑(4만5500원)도 가격변동이 없었다.

한편, 현대아산(1만1500원, -4.17%)은 '남한자산동결' 악재로 이틀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IT계열주에서는 삼성SDS(7만6750원) 홀로 1250원 상승하였으며, 서울통신기술과 엘지씨엔에스는 각각 4만5250원, 2만35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케이티스(-0.54%)와 케이티씨에스(-0.79%)는 각각 4575원, 3125원으로 KT계열주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밖에 SK건설(+1.19%)과 메디슨(+0.43%), 스포츠토토(+1.96%), 하이투자증권(+0.85%), 한솔교육(+0.92%)이 상승하였다.

기업공개(IPO)종목에서는 상승세가 우세했다.

심사청구종목인 솔라시아(+4.83%)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7600원을 기록했고, 실리콘웍스(6만6500원)와 덕신하우징(5650원)도 각각 0.76%, 0.89% 상승했다.

공모청약 첫날 경쟁률 6.32대 1을 보인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은 150원 하락하여 8000원대를 벗어난 7900원으로 마감했다.

내일(14일) 상장하는 케이씨에스는 1.64% 상승하며 3100원으로 장외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