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뮤지엄, 2024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 참가
by이윤정 기자
2024.04.12 13:36:2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예술 IT기업 ㈜데일리뮤지엄(이하 데일리뮤지엄)은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Geneva Palexpo에서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는 독일, 프랑스, 중국 등 40여 개국 100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발명전시회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후원하는 역사 깊은 전시회다.
데일리뮤지엄은 이번 전시에 ‘경매를 이용한 상품 유통 방법 및 서버’, ‘상품의 지분을 경매하는 방법 및 이를 위한 시스템’의 특허를 출품해 치열한 현장 평가 및 심사를 받게 된다. 출품하는 특허는 공정한 가격산정 방식으로 다수가 참여하고, 참여자 간 분쟁이 발생할 여지를 현저히 낮추는 경매 솔루션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지원받아 참가했다.
전승 데일리뮤지엄 대표는 “글로벌 발명전시회에 참가하여 당사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글로벌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 피스옥션의 홍보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허 받은 경매솔루션 피스옥션은 작품을 원하는 비율(조각)만큼 구매해 공동 소유할 수 있고 작품의 가격을 대중이 함께 정하는 획기적인 솔루션이다.
경쟁모델은 작품의 가격을 공급사가 정하지만 데일리뮤지엄(서비스명 피스옥션)은 자체 개발해 특허받은 경매 시스템을 통해 작품의 가치를 대중이 함께 산정한다. 추정가 사이에서 1조각(지분)당 금액을 고객이 직접 정하고 높은 응찰가격 순으로 낙찰자로 결정된다. 공동 낙찰가는 낙찰자들이 제시한 금액보다 항상 낮게 (10조각이 있다면 11번째 응찰 금액으로 낙찰) 구매하게 되어 재구매율을 높이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