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혜미 기자
2018.11.22 10:33:12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이노그리드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에 전자부품연구원(KETI), LG유플러스(032640)와 함께 오픈스택 기반 ‘오픈스택잇’으로 1단계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시티 사업은 지난 2016년 제 2차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된 9대 연구개발사업 중 하나로, 도시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총 1159억원이 투입된다.
이노그리드는 스마트시티 모델 및 기반기술 개발 역할을 맡는다.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을 위한 핵심공통기술을 개발하고, 실증과제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 협력체계, 제도 등을 마련한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정부의 성공적인 스마트시티 구축 및 해외 수출을 위해 국산 클라우드 기술의 지속적인 고도화는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