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정은 기자
2017.07.19 10:12:15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현재 주 5회(화·수·목·토·일) 운항하고 있는 인천-로마 노선을 증편해 다음달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일(주 7회)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로마 노선에는 B777-200기종(294석)을 투입한다.
이탈리아 로마는 자유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은 관광지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5년 6월 30일 인천-로마 노선 첫 취항 이후 지속적으로 운항편을 확대 운항했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탑승객수는 전년동기 대비 31.3%, 탑승률은 전년동기 대비 2.3%포인트가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이달 28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인천-로마 노선 항공권을 공시운임 대비 최대 20% 추가 할인된 금액으로 한정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인천-로마 왕복항공권을 구매 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는 커피교환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한 경품도 증정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인천-로마 노선 여객편 매일 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스케줄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이탈리아 간 인적·물적 교류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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