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10.02.26 16:08:29
[이데일리 증권부] 26일 장외주요 종목들은 3일째 약보합세를 보였다.
서울통신기술(4만8650원,-0.21%), 엘지씨엔에스(2만4500원,-1.01%), 시큐아이닷컴(7400원,-1.99%) 등 IT관련 종목들이 반등에 실패한 모습이다.
금호생명(6400원,-0.78%), 미래에셋생명(1만3150원,보합)등 생보사 종목도 역시 상승에 실패했다.
범 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아산(2만500원,-3.53%), 현대위아(3만3750원,-2.46%)등이 하락마감했다.
KT관련주에서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KT파워텔(9950원,+3.11%)이 1만원대을 앞두고 있고, 한국디지털위성방송(1만9050원,+1.60%)도 2일 연속 상승에 성공했다.
반면, 금일 주주총회를 개최한 케이티씨에스(3만1750원,-1.09%),케이티스(4만2500원,-1.16%)는 꾸준히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4일째 약세를 보였다.
포스코건설(9만원,-1.10%)이 9만원대 이탈 위기에 놓였고, 한국증권금융(1만5200원,-0.33%)도 3일만에 조정을 보였다.
장외 대형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인반면, 일부 중소형 종목들은 강세를 보였다.
솔로몬투자증권(5150원,+10.75%), IBK투자증권(5950원,+5.31%)이 모처럼 상승률을 높였다.
인트론바이오테크놀러지(3200원,+4.07%)도 4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덕신하우징(4700원,+4.44%), 비트로시스(1700원,+3.03%), 티유미디어(1900원,-2.56%)등이 등락을 보였다.
기업공개(IPO)종목들도 약세가 우세했다.
내달 3일 상장을 앞둔 대우증권그린코리아스팩(3805원,-0.52%), 공모예정인 디지탈아리아(9500원,-0.52%) 가 하락했다.
디지탈아리아위 공모청약일은 내달 17일~18일이며, 주간사는 교보증권이다.
미래에셋제1호스팩의 공모청약일은 내달 3일~4일이고 미래에셋증권이 주간사이다.
심사청구종목인 실리콘웍스는 4.00% 상승한 6만5000원, 승인주인 이연제약은 0.71% 하락한 1만4000원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