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해상풍력발전 안전교육 강화

by윤종성 기자
2022.05.06 13:36:32

독일 오프텍과 MOU 체결
"탄소중립 달성에 큰 도움"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해상풍력발전 기술개발과 안전교육 등을 강화한다.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왼쪽)과 라우쉘바하 OffTEC 대표가 MOU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기협회는 지난 5일(현지시각) 독일 오프텍(OffTEC)과 해상풍력발전 기술개발과 안전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오프텍은 해상풍력산업에 특화된 인력양성 전문교육 기관이다.

독일 오프텍 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라우쉘바하 오프텍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해상풍력발전 기술개발과 안전교육 분야 △특별 세미나 프로그램 및 국제협력 연구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구체적으로는 해상풍력발전 시스템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전 과정에서의 안전과 관련된 교육 및 자격분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해상풍력발전 기술과 안전성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탄소중립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