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7.11.29 10:11:12
동남아, 중국, 러시아 수출 협상도 추진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혁신 신약개발기업 크리스탈(083790)지노믹스는 브라질 제약기업 압센파마슈티카(Apsen Farmac?utica)와 아셀렉스 수출 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셀렉스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중남미 제약사뿐 아니라 동남아, 중국, 러시아 등과 수출 협상도 진행 중이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압센파마슈티카는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KOTRA는 제약-바이오분야 수출상담회인 글로벌바이오파마플라자(GBPP)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해외바이어 80여곳과 국내 기업 130개 등 총 210여 업체가 참여했다.
압센파마슈티카는 580여명의 영업인력을 포함해 총 1100명의 직원을 보유했다. 정형외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 전문의약품을 공급해 연간 약 2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인 브라질 상위 제약사다.
회사 관계자는 “브라질은 약 25조원이 넘는 시장을 형성하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제약시장”이라며 “동남아, 중국, 러시아 등 진출을 위한 수출 협상도 더욱 적극 추진해 아셀렉스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