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뽑은 뮤지컬 최고스타는?…男김준수·女신영숙

by이윤정 기자
2015.12.30 10:46:03

총 4만7348명 투표 참여
작품 부문에 '데스노트' 1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큐레이션 커뮤니티 ‘뮤지컬코리아’에서 제1회 ‘뮤지컬코리아 온라인 어워드’ 수상자를 30일 발표했다. 수상자 선정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됐다. ‘관객이 선정한 2015년을 대표하는 배우·공연’에 대한 인기투표 형식으로 이뤄졌고, 각 부문 3위까지 시상한다.

총 4만7348명이 참여한 여배우 부문에는 1위 신영숙, 2위 정선아,3위 옥주현이 선정됐다. 남배우 부문에는 1위 김준수, 2위 박효신, 3위 홍광호가 뽑혔다. 작품 부문에는 ‘데스노트’ ‘엘리자벳’ ‘프랑켄슈타인’이 이름을 올렸다. 1위부터 3위까지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명품 쥬얼리브랜드 ‘샤르엘’에서 특수 제작한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희 뮤지컬코리아 대표는 “특정한 심사 기준이 아닌 관객의 인기투표로 진행된 만큼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공연계에 더욱 많은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여배우 부문 : 신영숙, 정선아, 옥주현, 차지현, 조정은, 박혜나, 김소현

△남배우 부문: 김준수, 박효신, 홍광호, 박은태, 조승우, 류정한, 한지상

△작품부문: 데스노트, 엘리자벳, 프랑켄슈타인, 지저스크라이스트슈퍼스타, 맨오브라만차, 레미제라블